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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전과목 등급컷: 표준점수 격차가 정시 당락 가른다[가채점]

by 현실감각ON 202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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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불수능' 확정, 국영수탐 전과목 심층 분석! 2025년 11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전과목의 예상 등급컷과 난이도를 총정리합니다. 역대급 '표준점수 격차'가 정시 당락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험이 끝난 주말,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예상 등급컷을 찾아보며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2026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어느 한 영역도 쉽지 않았던 '전반적인 불수능'이었습니다. '킬러 문항'은 배제되었지만, 공통과목의 준킬러 난이도가 급상승하고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극명하게 드러나며,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역대 최고 수준이었을 것입니다.

2026 수능 입시 전망

지금부터 과목별 예상 등급컷과 핵심 특징을 하나씩 짚어보며, 이번 수능이 2026학년도 입시에 미칠 영향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국어: '언매' 85컷? 독서 지문이 갈랐다 

1교시 국어부터 매우 어려웠습니다. 작년의 '불국어' 기조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독서' 영역의 (가), (나) 법/경제 복합 지문은 정보량이 방대하고 논리적 추론이 까다로워 상위권 학생들도 시간 안배에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도 뚜렷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문법 문항(35번, 36번)이 까다롭게 출제되어, '화법과 작문'과의 원점수 등급컷 차이가 3~4점가량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표준점수에서 '언매' 선택자가 매우 유리함을 의미합니다.

국어 1등급컷 예측 (원점수)

선택과목 예상 1등급컷 (종합) 참고 (2025 수능)
화법과 작문 88~89점 87~89점
언어와 매체 85~86점 83~84점
수능 입시 국어 분석

수학: '미적' 84컷? 공통과목 22번이 '킬러' 

2교시 수학 역시 '불수학'이었습니다. 킬러 문항을 배제한다 했지만, 공통과목 주관식 22번(함수 추론)은 킬러 문항급의 최고난도 문제로 출제되어 오답률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객관식 14번, 15번 등 준킬러 문항들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하여 시간 부족이 매우 심각했을 것입니다.

선택과목 유불리는 올해도 극명합니다. '미적분'은 30번 문항의 계산량이 상당했으며, '확률과 통계'는 30번 경우의 수 문제가 까다로웠습니다. 가채점 결과, '미적분'의 1등급컷이 '확통'보다 4~5점가량 낮게 형성되어,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4~6점에 달할 전망입니다.

수학 1등급컷 예측 (원점수)

선택과목 예상 1등급컷 (종합) 참고 (2025 수능)
확률과 통계 88~89점 88~90점
미적분 84~85점 84~85점
기하 86~87점 86~87점
수능에 미칠 불수학?

영어: 1등급 5%대? '절대평가'의 배신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마저 '불수능'이었습니다. 작년 수능(2025학년도) 1등급 비율이 4.71%로 충격적으로 낮았는데, 올해도 그 기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요 입시 기관들은 2026 수능 영어 1등급(90점 이상) 비율을 5% 내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21번, 33번, 34번 등 빈칸 추론 문항에서 추상적인 철학 지문이 등장했고, 37번(순서), 39번(삽입) 등에서도 매력적인 오답이 많아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수시 '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상!
정시에서는 영어의 영향력이 비교적 적지만, 수시에서는 1등급 비율이 낮아지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이 속출하게 됩니다. 가채점 결과 88~89점대 학생들이 대거 2등급으로 밀려나면서, 수시 지원자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2026 수능에 미칠 영어의 분석

탐구: 2026 정시 '최대 변수', 표준점수 10점차? 

올해 정시 입시의 당락을 가를 '진짜 변수'는 탐구 영역입니다.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로 인해 표준점수 격차가 극심하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생명과학 I', '화학 II' 등 일부 과탐 과목은 1등급컷이 43~45점에 형성되어 만점 표준점수가 75점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 대부분의 사탐 과목은 1등급컷이 47~48점(심지어 50점)으로, 만점 표준점수가 60점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과탐 만점자와 사탐 만점자의 표준점수 차이가 10점 이상 벌어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경시과(정시는 과학탐구)' 현상과 이과생의 '문과침공'이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될 것을 예고합니다.

주요 탐구과목 1등급컷 예측 (요약)

  • 생명과학 I (과탐): 44점 (최고난도 유전 문항)
  • 화학 II (과탐): 45점 (표준점수 최고점 예상)
  • 사회·문화 (사탐): 47점 (까다로운 도표 통계)
  • 생활과 윤리 (사탐): 48점 (표준점수 가장 낮을 듯)
2026 수능 입시에 미칠 탐구

마무리: 2026 수능 핵심 요약 

2026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공통과목의 변별력이 극대화되었고, 영어는 절대평가의 의미가 무색해졌으며, 탐구는 선택과목 간의 유불리가 정시 판도를 뒤흔들게 되었습니다.

가채점은 끝났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 점수를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를 냉철하게 파악하고, 대학별 표준점수/변환표준점수 반영 방식을 꼼꼼히 따져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특히 사탐 응시자들은 대학별 '변환표준점수' 발표를 끝까지 확인하며 유불리를 보정받길 기대해야 합니다.

정말 긴 시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노력이 마지막 지원 전략에서 최고의 결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2026 수능 전과목 요약

 국어 (불): '언매' 85컷. 독서 지문 난이도 극상. '언매' 표준점수 유리.
 수학 (불): '미적' 84컷. 공통과목 22번이 킬러. '미적' 표준점수 압도적 유리.
 영어 (불): 1등급 5%대 예상. 작년 기조 유지. 수시 최저학력기준 변수.
 탐구 (핵심 변수): 과탐 vs 사탐 표준점수 10점+ 격차. '경시과' 현상 심화.

자주 묻는 질문 

Q: '미적분' 84점과 '확률과 통계' 88점 중 누가 더 유리한가요?
A: 정시에서는 '미적분' 84점의 표준점수가 '확률과 통계' 88점의 표준점수보다 높을 가능성이 99%입니다. 공통과목 점수 보정 시 '미적분' 응시 집단이 받는 이득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Q: 사회탐구(사탐) 응시자는 정시에서 너무 불리한가요?
A: 네,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대학일수록 매우 불리합니다. 과탐과의 표준점수 격차가 10점 이상 벌어질 수 있어, 국어/수학에서 만회하기 어렵습니다. 대학별 '변환표준점수' 발표를 끝까지 기다리며 보정 폭을 확인해야 합니다.
Q: 영어 89점입니다. 1등급 가능성은 없나요?
A: 영어는 절대평가이므로 89점은 2등급입니다. 문제 오류로 인한 복수 정답 인정과 같은 이례적인 상황이 없다면 등급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1등급 비율이 5%대로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89점은 2등급입니다.
Q: 킬러 문항이 없다는데 왜 이렇게 시험이 어렵나요?
A: 특정 1~2개의 '초고난도 킬러' 문항을 없애는 대신, 그보다 난이도가 조금 낮은 '준킬러' 문항의 개수를 늘리고 난이도를 전반적으로 올렸기 때문입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한숨 돌릴 틈 없이 모든 문제가 까다롭게 느껴져 '시간 부족'이 더 심각해지고, 체감 난이도는 오히려 더 상승한 것입니다.
Q: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본인의 가채점 원점수를 기준으로, 각 입시 기관이 제공하는 '예상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특히 국어, 수학, 탐구의 표준점수 합계가 정시 지원의 기준이 됩니다. 이후 수시 대학별 고사(논술/면접) 응시 여부를 결정하고, 정시 지원 전략을 미리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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