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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정치의 분수령 될까?

by abrokriver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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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뉴스를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실상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여러 조간신문 보도에 따르면, 5월 1일을 기점으로 공직에서 사퇴하고, 이르면 5월 2일 공식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 상황에서 이 결정이 어떤 의미를 가질지 시민의 입장에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한덕수, 왜 지금 출마하나?

한덕수 권한대행은 출마 명분으로 정치권의 극한 대립과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 경제 불확실성, 외교·안보 위기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는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안보 공백 방지를 강조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OBS 뉴스 캡처

이번 결정은 단순한 ‘개인 정치 진출’이 아닌, 우리 정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개헌을 통해 4년 중임제 대통령제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할 경우,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는 단순한 도전이 아닌 '시스템 개혁 선언'이 될 수 있습니다.

중도·합리 보수의 대표주자? 단일화 가능성은?

현재 야권 내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 외에도 다양한 대선 주자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정치색이 강하지 않은 관료 출신으로, 중도와 합리적 보수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만약 향후 국민의힘 내 대선 주자와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보수 진영 전체의 결집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특히 한 전 총리가 단일화를 조건으로 "자신이 당선되더라도 임기를 단축하고, 개헌을 추진해 4년 중임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한다면, 이는 정치 불신이 깊어진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개헌 공약, 현실성은?

그동안 대통령제 개편에 대한 논의는 수차례 있었지만, 실제로 추진된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와 동시에 이를 핵심 공약으로 내건다면, 정치개혁의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 뉴스1

문제는 현실적인 실행력입니다. 여야 협치를 통한 개헌 추진, 임기 단축에 대한 명확한 시기 설정,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낼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돼야 합니다. 이 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한 권한대행의 출마는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닌 시대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시민으로서의 바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가 단순히 ‘유능한 정치인’이 아니라 ‘국가 시스템을 고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5 대선은 단순히 정권 교체를 넘어서 시스템 개혁의 첫걸음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중도층과 무당층이 주목하고 있는 지금,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이 제대로 평가받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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