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BC, 최종 명단 확정과 뜨거운 논쟁
2026년 2월 6일, 드디어 오는 3월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의 최종 30인 명단이 확정 발표되었습니다. 류지현 감독님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님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가용 가능한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대표팀의 1차 목표는 명확합니다. 바로 2라운드 진출입니다.

이번 명단 발표에는 아쉬움도 함께 따랐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내야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수와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는 일찌감치 부상으로 제외되었고, 한화 이글스의 우완 에이스 문동주 선수 역시 호주 전지 훈련 도중 발생한 어깨 통증으로 합류가 무산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지현 감독님은 남은 자원들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측 불허! 사이판 1차 훈련 탈락 선수들의 아쉬움
이번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선수들 중에는 지난달 사이판에서 진행된 대표팀 1차 전지 훈련에 참여했던 선수들도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LG 트윈스의 외야수 홍창기 선수,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배찬승 선수, 두산 베어스의 우완 김택연 선수 등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들은 KBO 리그를 대표하는 뛰어난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선수 4명이 합류하는 등 한정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류지현 감독님은 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동시에 전했습니다. 류 감독님은 “사이판에서 훈련했던 선수들 중 최종 명단에서 빠진 선수들이 있다”며 “투수 4명, 외야수 1명인데 훈련 때부터 준비 과정을 보면 너무 잘 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누군가는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이해해주는 선수들이라 더 고맙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고요.
리그 최고의 출루왕, 홍창기의 탈락 배경은?
가장 충격적인 탈락 소식 중 하나는 바로 LG 트윈스의 외야수 홍창기 선수였습니다. 홍창기 선수는 2021년, 2023년, 그리고 2024년 KBO 리그 출루율 1위에 오르며 리그 최고의 출루 능력을 자랑해왔습니다. 통산 출루율이 무려 4할 2푼 8리에 달할 정도로 정확한 타격과 뛰어난 선구안을 겸비한 선수죠. 심지어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우익수 부문 수비상까지 받으며 공수겸장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출루율(On-Base Percentage, OBP)이란? 타자가 볼넷, 몸에 맞는 공, 안타 등으로 1루에 진루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기록으로, 득점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격 지표입니다. 출루율이 높을수록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5시즌, 홍창기 선수는 아쉬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51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2할 8푼 7리, 50안타, 1홈런, 16타점, 3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출루 능력은 여전했지만, 출전 기회가 적었고 공격 전반의 임팩트가 다소 감소한 것이 대표팀 승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경쟁자들의 기량이 워낙 출중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겠죠.
외야수 격전지: 문현빈 vs 구자욱, 그리고 경쟁자들
이번 WBC 대표팀의 가장 큰 고민 지점 중 하나는 바로 외야수 포지션이었습니다.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님은 좌타 외야수 선발과 관련하여 “문현빈(한화), 구자욱(삼성), 홍창기까지 있었는데 문현빈은 컨택트 능력이 가장 좋다”면서 “구자욱은 한 방이 있는 선수라 경기에 투입되는 상황을 고려해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류지현 감독님도 “가장 고민을 많이 했는데 주전과 백업을 생각했다”면서 “조금 더 뒤에 나올 때 남은 선수 중에 누가 경쟁력 있겠나 고민하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전술적 선택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죠.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6명의 외야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선수 (팀) | 설명 |
|---|---|
|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류 감독님이 “한국을 대표해서 가장 앞에 있다고 판단해 주장을 맡겼다”고 할 만큼 상징적인 존재이자 팀의 중심입니다. |
| 저마이 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대표팀에 귀한 우타자 자원으로, 강한 한 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 안현민 (kt 위즈) | 저마이 존스 선수와 마찬가지로 귀한 우타자이며, 2025 신한 SOL뱅크 골든 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
| 박해민 (LG 트윈스) | 한국 최고의 외야 수비를 자랑하며, 대수비 및 대주자로 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
| 문현빈 (한화 이글스) | 조 위원장님이 언급했듯이 최고의 컨택 능력을 보유한 젊은 선수입니다. |
|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베테랑 타자입니다. 2025 신한 SOL뱅크 골든 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
불펜과 2차 전지 훈련: 우승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
외야수뿐만 아니라 투수진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앞서 언급된 배찬승, 김택연 선수 외에도 LG의 유영찬 선수 등이 아쉽게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류지현 감독님은 마무리 투수 기용 방안과 관련하여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를 포함해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 리그), 박영현(kt 위즈), 조병현(SSG 랜더스), 노경은(SSG 랜더스), 송승기(LG 트윈스), 김영규(NC 다이노스) 등 불펜에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불펜 자원들의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달 중순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하여 2차 전지 훈련에 돌입합니다. 이곳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팀워크를 다지며 WBC 본선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WBC 조별 리그 C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3월 5일 체코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이후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대만, 호주와 차례로 격돌하여 조 2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 티켓을 노립니다. 모두가 염원하는 좋은 성적을 위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리라 믿습니다!
선수 부상 경고: 전지 훈련과 이어지는 본선 경기에서 선수들의 부상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젊은 투수들의 어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경우 예상치 못한 전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 2026 WBC 최종 명단 확정: 김하성, 문동주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아쉬운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30인 로스터가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 ✅ 홍창기 선수의 아쉬운 탈락: KBO 3회 출루왕이자 뛰어난 수비력을 지닌 홍창기 선수는 2025시즌 부상과 경쟁력으로 인해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습니다.
- ✅ 외야수 선발 기준: 문현빈의 '컨택 능력'과 구자욱의 '한 방', 그리고 귀한 우타자 자원(저마이 존스, 안현민)과 최고의 수비수(박해민)의 조화를 중시했습니다.
- ✅ 강력한 외야 라인업 구축: 이정후 선수를 중심으로 다재다능한 외야수들이 포진하여 WBC 2라운드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홍창기 선수가 높은 출루율에도 불구하고 WBC 대표팀에서 제외된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홍창기 선수는 2025시즌 부상으로 인한 적은 출전 경기 수와 전반적인 공격 성적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젊고 컨택 능력이나 장타력을 겸비한 다른 경쟁 선수들의 기량이 급부상하며 치열한 경쟁에서 아쉽게 밀려났습니다.
Q2: 이번 WBC 대표팀 외야수 선발에서 감독진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A2: 감독진은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균형 잡힌 라인업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문현빈 선수의 뛰어난 컨택 능력과 구자욱 선수의 강력한 장타력을 조화시키고, 팀에 귀한 우타자 자원(저마이 존스, 안현민)을 확보하며, 한국 최고의 외야 수비수(박해민)를 포함시켜 공수주 전반의 강화를 꾀했습니다.
Q3: 2026 WBC 한국 대표팀의 1차 목표는 무엇이며, 어떤 팀들과 경기를 치르게 되나요?
A3: 한국 대표팀의 1차 목표는 조별 리그 C조에서 2위 안에 들어 2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3월 5일 체코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이후 일본, 대만, 호주와 차례로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